선미 “‘스트레인저’=‘냉선미’, ‘이게 선미야’ 보여줄 것”

김원희 기자 2023. 10.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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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본연의 모습을 담은 신곡을 예고했다.

선미가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 발매 쇼케이스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하느라 정신 없이 보냈다. ‘열이 올라요’ 발매 후 월드투어를 진행했는데, 처음 했던 것과 느낌이 다르더라. 두 번째는 뭔가 더 자신이 있었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 역시 무대를 해야 행복하구나 느꼈다. 그렇다 보니 신곡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궁금해하고 들어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 자작곡으로 컴백하는 건 오랜만이다. 데뷔 17년차가 되니까 어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하는 생각이나 새로운 모습보다는 ‘선미가 이런 캐릭터야, 다들 알지?’ 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 새롭다기보다 ‘선미가 저랬지’ 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온선미’보다 오랜만에 ‘냉선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미의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선미는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선미만의 독창적인 음악과 컨셉으로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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