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콘서트 늦게 와 4곡 못 불러...벌금 '5억' 물 수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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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 때문에 법규를 위반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돈나(65)가 '셀레브레이션' 투어 콘서트에서 통금 법규를 위반해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9,52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약 10분간 중단된 공연에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돈나는 의연하게 사고를 수습했다.
지난 6월 마돈나는 갑작스러운 세균 감염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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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 때문에 법규를 위반했다. 그는 벌금으로 5억 원 가까이 내야 할 수도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돈나(65)가 '셀레브레이션' 투어 콘서트에서 통금 법규를 위반해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9,52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의 '셀레브레이션' 투어는 지난 15일 영국 O2 아레나에서 시작됐다.
마돈나의 공연은 오후 10시 30분에 공연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오후 11시도 초과하게 됐다. 공연은 갑자기 마무리됐고 세트리스트에 있던 4곡이 누락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장의 통금 시간을 초과하여 공연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연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1시 이전, 일요일에는 오후 10시 30분 이전에 공연을 마쳐야 한다.
마돈나는 대표곡인 'Like A Virgin', 'B***h I'm Madonna', 'Holiday'와 마지막 곡인 'Celebration' 무대를 펼치지 못했다.
영국 교통 당국(TfL)에 따르면 공연이 통금 시간을 위반할 시 분당 1만 파운드(한화 약 1,649만 원)가 부과된다.
일부 팬들은 마돈나가 공연에 늦게 등장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팬들은 마돈나가 일찍 등장했다면 2시간짜리 공연을 충분히 마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소연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못 본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공연은 마돈나의 무대 중 기술 문제로 갑작스럽게 중단되기도 했다. 약 10분간 중단된 공연에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돈나는 의연하게 사고를 수습했다.
지난 6월 마돈나는 갑작스러운 세균 감염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그는 3개월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했으며 이로 인해 투어 일정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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