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단 생각 없다"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3. 10.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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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강박은 없다. 대중분들이 좋아하시는 선미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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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선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없다고 전했다.

17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선미의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이번 앨범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꼬리' 이후로 자작곡은 오랜만이다. 데뷔 17년차, 솔로로서 10년차가 되다 보니까 '어떤 또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란 생각이 이제는 들진 않는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선미가 이런 캐릭터야. 다들 알지?' 그걸 더 강조하고 싶었다. 그래서 뮤비 보면 새롭다보다는 '저랬지?'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강박은 없다. 대중분들이 좋아하시는 선미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선미는 "많은 분들이 '냉선미'라고 해주시는데 '냉선미'가 오랜만이다. 이번엔 냉한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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