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5.6% 상승…"식품→주택 전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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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23년 7~9월 3분기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고 인베스팅 닷컴과 마켓워치가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뉴질랜드 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3분기 CPI 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중앙은행 뉴질랜드 준비은행의 목표 1~3%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국은 3분기 CPI가 전년 동기 대비로 가속한 건 주로 공사비와 임대료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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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뉴질랜드 2023년 7~9월 3분기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고 인베스팅 닷컴과 마켓워치가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뉴질랜드 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3분기 CPI 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중앙은행 뉴질랜드 준비은행의 목표 1~3%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료품에서 주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격이 뛰었다고 통계국은 설명했다.
4~6월 2분기 CPI 6.0% 상승보다는 0.4% 포인트 둔화했다. 2분기와 대비하면 1.8% 올라 2분기 1.1%에서 가속했다.
시장 예상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9%, 2분기 대비로는 2.0%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약간 밑돌았다.
2년물 스와프 금리는 7bp(0.07% 포인트) 떨어진 5.63%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CPI 등 지표를 공표하기 전 33%에서 20%로 떨어졌다. 뉴질랜드 달러 환율은 1달러=0.5910 뉴질랜드 달러로 0.3% 하락했다.
통계국은 3분기 CPI가 전년 동기 대비로 가속한 건 주로 공사비와 임대료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대비로 상승한 이유는 식품 가격 상승으로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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