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친동생이 콘셉트 포토 촬영, 일정 맞는 사진작가 찾다가”

이민지 2023. 10.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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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동생을 사진작가로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선미 디지털 싱글 'STRANGER'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선미가 친동생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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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선미가 동생을 사진작가로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선미 디지털 싱글 'STRANGER'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선미가 친동생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친동생이 콘셉트 포토를 찍었다. 친동생이 '보랏빛 밤' 커버를 찍어줬었는데 이번엔 폴란드 촬영 일정이 4일이었다. 4일 내내 함께 있으며 촬영하기에 어떤 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동생 생각이 났다. 일정이 길다보니까 시간이 맞는 포토그래퍼가 없으니까. 그래서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이 많았다. 사진의 콘셉트, 장 수도 많고 동생이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 일단 한번 믿고 맡겼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더라. 동생한테 너무 고맙다. 'STRANGER'로 또 다른, 낯선 나를 담아줬다. 나는 그냥 다를게 없겠지 하고 찍었는데 동생은 너무 다른, STRANGER로 나를 만들어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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