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라파 공습에 최소 2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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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내무부가 발표했다.
아울러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도 이스라엘이 공격을 가해 많은 이들이 숨지고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며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여명에 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국제사회는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통행로를 통해 이스라엘이 지상 작전에 돌입하기 전 민간인들의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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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군사력 약화 위해 요원들 계속 찾아낼 것"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내무부가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아울러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도 이스라엘이 공격을 가해 많은 이들이 숨지고 부상했다고 밝혔다. 칸 유니스 지역의 사상자 규모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방위군 (IDF) 측은 해당 지역들에 대해 공습을 벌였는지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조너선 컨리쿠스 IDF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공격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공격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작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하마스의 군사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하마스 요원들을 계속 찾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스라엘은 "전쟁법에 따라,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며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여명에 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국제사회는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통행로를 통해 이스라엘이 지상 작전에 돌입하기 전 민간인들의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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