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자판기‘ 임영웅 “붐 축가 못 불러줘 대신 프로그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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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붐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붐을 돕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임영웅은 "제가 평소에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애정하는 붐 형님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그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언젠가 (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형님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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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붐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붐을 돕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임영웅은 “제가 평소에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애정하는 붐 형님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붐이 없었으면 ‘놀토’에 안 나왔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그건 맞다. 제가 갚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붐 형님 결혼할 때 제가 축가를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참석하긴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축가는 못 불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붐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는 소식은 기사화되기도 했고, 신동엽은 “붐이 청첩장 돌리면서 ‘축가 임영웅’이라고 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그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언젠가 (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형님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신동엽과 붐 중 최고의 MC가 누구냐는 질문에 “붐 형님은 세상에서 제일 웃긴 형”이라며 “하지만 신동엽 형님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MC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임영웅은 “장민호 형”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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