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건희 사위' 김재열 ISU 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과반으로 신규 위원에 뽑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과반으로 신규 위원에 뽑혔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사위이기도 한 김 회장은 삼성가(家)의 대를 이어 국제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있는 IOC에 입성해 각별한 이정표를 세웠다.
김재열 회장이 새 IOC 위원이 되면서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이건희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함께 활동했던 2002~2005년에 이어 한국은 두 번째로 IOC 위원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