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매도시 中 충칭시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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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17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장궈즈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궈즈 부시장은 "인천과는 지난 15년 넘게 자매 도시로 돈독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협력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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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17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장궈즈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7년 충칭시와 자매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매 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양궁 온라인 친선 경기를 개최하는 등 외교부 공공 외교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장궈즈 부시장은 "인천과는 지난 15년 넘게 자매 도시로 돈독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협력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덕수 부시장은 "충칭시는 인구 3천만이 넘는 중국 서부 내륙 최대 도시로 경제, 문화, 정치 등 중심지"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 무역,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시는 중서부 내륙 최대 도시로 약 3220여 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대, SK하이닉스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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