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동행축제 매출 1.7조 기록···목표치 5천억 상회

연합뉴스

정부 주도의 전국민적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의 두번째 행사 기간 동안 1조 7천여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된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과 O2O 플랫폼, 정책 매장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394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매출이 5836억원 등 총 1조 7136억원의 매출이 일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당초 1조 2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했지만 9월 24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이달 8일까지 행사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9.28~10.8) 매출은 온오프라인 1150억원, 온누리상품권 879억원 등 총 20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는 올해 총 3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연말에 세번째 동행축제를 열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