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대 증원 찬성…공공의대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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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 의대(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 설치와 지역의사제 도입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의대 증원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면 되고 국립의전원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은 입법으로 해야 한다"며, "단순히 머릿수만 늘려서는 필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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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 의대(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 설치와 지역의사제 도입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의대 증원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면 되고 국립의전원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은 입법으로 해야 한다"며, "단순히 머릿수만 늘려서는 필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처럼 윤석열 정부가 좋은 정책을 발표하고 여야 모두 찬성하니 국민과 미래를 위한 정책 협의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전북 남원 국립의전원 관련 법안은 의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상임위 안건 상정조차 하지 못히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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