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의암 주논개 탄신일 맞춰 '제56회 군민의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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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제56회 군민의날' 행사가 1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탄신일(음력 9월3일)에 맞춰 '제449주년 의암 주논개 제전'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들,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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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제56회 군민의날' 행사가 1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탄신일(음력 9월3일)에 맞춰 '제449주년 의암 주논개 제전'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들,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는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논개 제례 봉행이 거행됐다.
농악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군정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주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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