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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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5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교육에 들어간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현대미술감상과 증강현실(AR)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미술을 체험한 뒤 탐사일지를 제작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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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5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교육에 들어간 이번 프로그램은 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현대미술감상과 증강현실(AR)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미술을 체험한 뒤 탐사일지를 제작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를 꾸려 ‘미술관 탐사’, ‘호수생태 탐사’로 구성한 총 2회에 걸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교육인 ‘미술관 탐사’는 참여자가 직접 탐사대원으로 참여해 현재 개최 중인 전시인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고 미술관 탐사 일지를 작성한다.
‘호수생태 탐사’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 일대에서 AR앱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해 에듀케이터와 함께 AR앱에 나타나는 동식물 캐릭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작품 제작하기, 동식물 퀴즈 풀기, 즉석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7~13세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각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이연주 에듀케이터는 "아트숲 탐사대는 현대미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미술관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했다"며 "향후에도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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