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구을비도서 갯바위 낚시객 바다 추락…인근 어선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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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53분깨 통영시 한산면 대구을비도 마당여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A씨(39·남)씨가 해상에 추락 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통영헤경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어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A씨는 통영해경의 협조요청을 받은 인근어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통영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긴급이송해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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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17일 오전 6시 53분깨 통영시 한산면 대구을비도 마당여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A씨(39·남)씨가 해상에 추락 했다.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추락한 것을 인근 낚시객이 발견하고 구조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통영헤경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어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A씨는 통영해경의 협조요청을 받은 인근어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A싸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추위와 무릎 통증 외 의식 및 호흡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긴급이송해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돌풍이나 너울성파도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낚시객은 안전지대에서 낚시를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닊시객들이 즐겨 찾는 무인도인 대구을비도는 통영항에서 2시간 거리(낚시선 기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줄돔, 감성돔 등 낚시어류가 많은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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