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달 말까지 하반기 체납 과태료 특별 징수활동

최형욱 기자 2023. 10.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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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와 과징금, 이행강제금 체납액에 대한 특별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 고지서와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시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을 압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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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와 과징금, 이행강제금 체납액에 대한 특별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 고지서와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시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의 재산을 압류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징수관리 전담자를 지정하고 관허사업제한·명단공개 등의 행정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책임보험미가입·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등 체납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주 2~3회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도 실시한다.

다만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 기업체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부 이행을 전제로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납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납액을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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