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품대전서 국내유통·해외수출 등 65억 계약…역대 최고

박준배 기자 2023. 10. 17.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나흘간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국내 유통 상품기획(MD) 12개사의 구매상담 62건을 통해 3억4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김치 등 11월 수출예정…나흘간 관람객 1만5000명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10.12/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나흘간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국내 유통 상품기획(MD) 12개사의 구매상담 62건을 통해 3억4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해외바이어 60여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도 총 273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6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가공식품 157만826달러, 음료류 104만5400달러, 건강기능식품 95만9558달러, 발효식품 60만달러, 냉동식품 37만3000달러, 농산물 3만5500달러 등이다.

이 가운데 광주김치(30만달러), 냉동해산물(10만달러)은 11월부터 일본·태국·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이번 박람회는 최대 규모인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유기농과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였다.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경진대회, 세모귀 플리마켓 등을 동시 개최해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정부가 농식품 수출액을 100억달러로 제시할 정도로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광주식품대전이 지역농식품 수출의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