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IOC 위원 선출... ‘12번째 한국인 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뽑혔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로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김 회장은 IOC 집행위원회가 추천한 8명의 신규 위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로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김 회장은 IOC 집행위원회가 추천한 8명의 신규 위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날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며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됐다.
김 회장에 앞서 이기붕(1955∼1960년), 이상백(1964∼1966년), 장기영(1967∼1977년), 김택수(1977∼1983년), 박종규(1984∼1985년), 김운용(1986∼2005년), 이건희(1996∼2017년), 박용성(2002∼2007년), 문대성(2008∼2016년), 유승민(2016∼2024년), 이기흥(2019년∼) 위원이 한국인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했다.
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이기도 한 김 회장은 삼성가의 대를 이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들이 왔어요, 엄마” 수류탄 몸으로 덮어 약혼자 구한 21세 청년
- 하마스, 프랑스계 여성 인질 영상 첫 공개
- “유명해서 믿었는데”…예비부부 돈받고 잠적한 웨딩스튜디오 대표
- 'MLB행 초읽기' 이정후, 계약총액 '꿈의 1억달러'도 넘을까
- 인공눈물, 내년부터 4000원→40000원 초읽기...‘눈물 날 판’
- 광화문에 울려 퍼진 “이스라엘 지지”…‘하마스 테러’ 규탄
- 직장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전과범[그해 오늘]
-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주거 불안, 흡연·비만보다 더 빨리 늙게 해”
- [단독]피프티 피프티 키나, 어트랙트 복귀完…"눈물로 사죄"
- '석유 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 제재 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