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전국체전] '체전 단골' 상무 변준형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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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성인까지.
전국체전에 늘 참가한 변준형의 목표는 우승이다.
한편 변준형은 제물포고 시절, 동국대 시절에 이어 상무로 연령대별로 전국체전 무대를 밟았다.
변준형은 "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항상 영광이다. 이번에는 군인 신분으로 전남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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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목포/박효진 인터넷기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성인까지. 전국체전에 늘 참가한 변준형의 목표는 우승이다.
전남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지난 16일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일반부 충남 단국대와 8강 경기에서 94-6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변준형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군산에서 열린 2023 KBL 컵대회를 뛰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체전 첫 경기였던 단국대전에서 24분가량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과 경기력 회복에 힘썼다.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변준형은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크게 본인의 기록에 대해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스스로 첫 경기 점수를 매긴 변준형은 "점수를 줄 정도의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열심히 뛴 것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다 같이 열심히 뛰어 만든 승리다. 특히 한승희 전우가 컵대회부터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희 전우가 수훈 선수"라고 팀 동료를 칭찬했다.
한편 변준형은 제물포고 시절, 동국대 시절에 이어 상무로 연령대별로 전국체전 무대를 밟았다.
변준형은 "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항상 영광이다. 이번에는 군인 신분으로 전남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끝으로 4강 고려대전 각오도 전했다.
변준형은 "상대가 누구든 우리의 컨디션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것이다.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승 진출을 위한 상무와 고려대의 경기는 오는 18일 14시 20분,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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