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대 완전변경' 혼다 올 뉴 어코드 국내 출격

혼다코리아가 1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어코드' 혼다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혼다코리아는 11세대 완전변경 신차인 '올 뉴 어코드'를 17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휘발유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시속 50㎞ 이하의 속도에선 전기모터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설계됐으며,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4390만~5340만원이며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1세대 올 뉴 어코드는 혼다 헤리티지의 중심을 지키며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다운 면모를 갖췄다"며 "올 뉴 어코드의 품격과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