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첩 반상 도시락·고기 기프티콘까지...김혜수 또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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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영이 선배 김혜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혜수에게 받은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혜수 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 언니가 오늘 저희 연극 연습실에 스탭, 배우, 연출 전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8첩 반상 도시락을 보내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김혜수가 추석 연휴 기프티콘을 보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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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영이 선배 김혜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혜수에게 받은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혜수 언니 저한테 왜 그러세요? 언니가 오늘 저희 연극 연습실에 스탭, 배우, 연출 전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8첩 반상 도시락을 보내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극 시작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매 공연에 이런 엄청난 도시락과 응원을 늘 이름 없이 보내주셔서 매 순간 꿈인가 생시인가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영은 그러면서 “‘한밤의 TV연예’ 끝나고 처음으로 연극 할 때도 제일 먼저 ‘나 지영씨 공연 보러갈래요’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야기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는 모든 공연을 다 보러 오셨지 않나. 그 덕분에 저는 지금도 5년 동안 끊임없이 연극을 하고 있다”며 김혜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영은 김혜수가 추석 연휴 기프티콘을 보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추석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있었는데 카드 보내주시면서 ‘연휴니까 꼭 여기 가서 고기 먹어라’며 카드를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어른이다. 2007년부터 17년 동안 100번은 될 법한 밥과 사랑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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