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너무 죄송합니다"…'승객 민폐' 버스기사 사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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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의자를 뒤로 한껏 젖힌 한 승객의 행동이 SNS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화제인 가운데, 버스 기사의 사과문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해당 영상에 나온 버스 기사라며 SNS에 퍼진 영상에 댓글을 썼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영상이 있어 깜짝 놀랐다는 그는 중재에 나선 자신에 대한 칭찬 댓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 "끝까지 품격 있는 대처" 등 기사를 향한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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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기사 : "뒤에 있는 분이 불편해하시니까. 누워서 가는 리무진 버스가 아니라 일반 버스니까 조금만 양해 좀…" ]
[ 승객 A 씨 : "애초에 이만큼 숙이라고 만든 건데 뭐가 문제냐니까요?" ]
고속버스 의자를 뒤로 한껏 젖힌 한 승객의 행동이 SNS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화제인 가운데, 버스 기사의 사과문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이 해당 영상에 나온 버스 기사라며 SNS에 퍼진 영상에 댓글을 썼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영상이 있어 깜짝 놀랐다는 그는 중재에 나선 자신에 대한 칭찬 댓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모신 승객 가운데 한 분이 계셨다는 부분에 송구스럽다면서 특히 어르신 부부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사람 사는 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 "끝까지 품격 있는 대처" 등 기사를 향한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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