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직원, 자녀 채용 비위 의혹도"...전북대병원 "블라인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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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전북대병원 직장 내 괴롭힌 사건에 연루된 직원 A 씨의 자녀 채용 과정에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자인 직원 A 씨의 아들이 2021년 1월 같은 병원, 같은 부서에 채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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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전북대병원 직장 내 괴롭힌 사건에 연루된 직원 A 씨의 자녀 채용 과정에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자인 직원 A 씨의 아들이 2021년 1월 같은 병원, 같은 부서에 채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아들은 필기와 관리자 면접에선 합격권 밖이었지만, 실무자 면접에서 2위 점수를 받아 턱걸이로 합격했다"며 "실무 면접 위원 구성은 물론 2020년 이후 전북대병원 임직원 친인척 채용이 폭증한 사실도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먼저 갑질 사건에 대해 병원장으로서 유감"이라며 "해당 직원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했고, 실무 면접 위원들은 모두 외부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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