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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99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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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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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수영장 859개 채울 와인 남아돈다…신의 물방울, 골칫덩어리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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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시장이 시들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주요 와인 산지에서는 ‘악성 재고 와인’ 문제가 터지고 있습니다. 올해 프랑스 정부는 팔리지 않은 와인을 향수·세정제로 바꾸기 위해 보조금 3억6000만유로(약 5141억원)를 투입했는데요. 양조업자들이 포도밭을 갈아엎고 와인을 내다 버리자 ‘보르도 대학살’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스페인 리오하에선 수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 여러 곳이 재정난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고급 주류의 상징이던 ‘신의 물방울’은 어쩌다 골칫덩어리 신세가 된 걸까요. 호주 애들레이드대 와인경제연구센터의 킴 앤더슨 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최근 와인 산업을 뒤흔든 변수로 '중국, Z세대, 기후변화'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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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가장 행복한 업종은 건설, 가장 불행한 업종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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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직업군 중 건설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직장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조사됐습니다. 전 세계 1600여개 기업 직원 5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입니다. 건설업 종사자는 팬데믹 시기 건설업 호황이 있었던 데다, 현장에서 동료들과의 유대감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의료 종사자의 행복도는 조사 대상 산업군 중 가장 낮았습니다. 팬데믹 시기 트라우마와 번아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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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 혼자가 되면서 '다 타버린 양초'처럼 모든 연애 욕구가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온라인 데이팅 앱으로 동년배 남성들과 만나면서 20대 때보다 열정적인 사랑을 하게 됐다.”
미국 뉴욕주 올버니에 사는 스테파니 브라운(70)씨는 은퇴한 대학교 교직원 댄 륀드퀴스트(69)와 2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데이팅 앱 '범블'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최근 ‘그레이 로맨스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0세 이상 미국인 6명 중 1명은 데이팅 앱을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물 인류학자 헬렌 피셔는 “나이가 들면 성욕은 줄어들지언정, 낭만적 사랑과 애착에 대한 욕구는 20대만큼이나 강렬하다"고 말합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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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Law] 아내 외도로 이혼 협의중인데, 아내가 양육권을 내놓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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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내의 외도로 이혼을 협의 중입니다. 취학 전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내는 외도를 인정하고, 재산분할도 제 뜻대로 하겠다고 하면서도 양육권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히려 아내가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하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이혼 후 제가 아이들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가져올 수 있는지요.
🌱부광득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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