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관원, 김장 채소 잔류농약 조사…"부적합품 폐기·출하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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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12월2일까지 7주간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장철을 맞아 거래량이 많은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잔류농약을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주영 사무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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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12월2일까지 7주간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장철을 맞아 거래량이 많은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잔류농약을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품목은 배추, 무, 파, 마늘, 생강, 고추, 갓 등이다.
이에 사천 농관원은 조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농업인에게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와 함께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지자체 등과 협업해 품목별 맞춤관리, 부적합 발생 농업인 대상 1:1 교육 등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주영 사무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 농관원은 동절기 시설재배 농산물 등 부적합 우려가 있는 시기에 기획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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