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법제연구원, 전기안전관리체계 법적 기반 강화 '맞손'

윤난슬 기자 2023. 10. 17.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 분야 법령 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 분야 법제 법률 자문 및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상호 교류 ▲전기안전 분야 법제 정보의 공유 및 제공 ▲전기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왼쪽부터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박지현 사장과 한영수 원장.(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 분야 법령 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박지현 사장, 황호준 부사장, 황광수 법령기준처장, 법제연구원 한영수 원장, 김종천 규제법제연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기안전 분야 법제 법률 자문 및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상호 교류 ▲전기안전 분야 법제 정보의 공유 및 제공 ▲전기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변화된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선진화된 전기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ESS(전기저장장치)와 전기차충전시설 등 새로운 기술 및 설비의 등장에 따른 위험성을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최근 AI·IoT 기반 검사방식 변경, 온라인 사용전점검 도입 등 디지털 업무 전환(DX)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 입법수요 과제에 대해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 분야 법제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가 전기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국민 안심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