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18곳·어린이집 425곳 '한지붕된다'…제주유·보통합추진단 23일 첫회의

강승남 기자 2023. 10. 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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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전면 시행에 따라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청 간 유·보통합 논의가 본격화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제주유·보통합추진단 첫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유·보통합추진단은 도내 유·보 기관 현황 및 정책 분석, 보육업무 분석, 기능 및 정원 이관 협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추진, 기능 이관에 따른 예산 이관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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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제주도, 2025년 전면시행 앞두고 논의 본격화
기능·공무원 정원·예산 이관 등 협의…단장 부교육감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5년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전면 시행에 따라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청 간 유·보통합 논의가 본격화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제주유·보통합추진단 첫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유·보통합추진단은 도내 유·보 기관 현황 및 정책 분석, 보육업무 분석, 기능 및 정원 이관 협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추진, 기능 이관에 따른 예산 이관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단장은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제주도청 복지가족국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각각 맡는다.

추진단은 단장과 부단장을 포함해 22명(제주도교육청 12명, 제주도청 10명)으로 구성됐고, 간사는 도교육청과 도청에서 1명씩 맡는다.

추진단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립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등도 업무에 협조한다.

한편 도내 유치원(사립 포함)은 118곳, 어린이집은 425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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