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지지…"221명 증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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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기자들과 만나 "최근 더 심각해진 의사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 내 열악한 의료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지사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충북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가 요구가 정부 방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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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기자들과 만나 "최근 더 심각해진 의사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 내 열악한 의료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전국 14위에 머무는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상황으로 인구규모가 비슷한 강원, 광주, 전북, 대전과 비교하면 의대 정원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김 지사는 "이번 정부 정책을 통해 현재 비수도권 광역도 의대 정원 평균인 197명을 넘어 충북대 의대 증원(101명 이상), 카이스트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신설(50명), 국립 치과대학 신설(70명)을 합쳐 총 221명 이상 증원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설 추진하는 과학기술의전원은 청주 오송에, 치과대학은 충북대와 통합하는 교통대에 각각 배치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김 지사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충북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가 요구가 정부 방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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