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실시

정숭환 기자 2023. 10. 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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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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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진행됐다.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백색가루가 든 가방을 발견 및 신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인명대피 ▲다중탐지키트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검체이송 ▲인체제독 및 환경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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