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외국인 공격수 베카, 9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금윤호 기자 2023. 10.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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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첫 시즌부터 호성적을 거두며 파이널A에 진출한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3,961표(59.2%)를 획득한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베카의 이달의 골 시상식은 오는 28일 광주와 인천이 맞붙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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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베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승격 첫 시즌부터 호성적을 거두며 파이널A에 진출한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베카가 9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적인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베카와 에르난데스(인천)였다.

베카는 29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에르난데스는 30라운드 제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밖 왼쪽에서 때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3,961표(59.2%)를 획득한 베카가 2,730표(40.8%)를 받은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베카의 이달의 골 시상식은 오는 28일 광주와 인천이 맞붙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베카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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