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 주민 소통·화합의 장'…20일 광주 서구 '어울림한마당'

광주=정태관 기자 2023. 10.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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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펼친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충전하자'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와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행사장 곳곳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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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고 인사하는 친절도시 서구' 선포
서구 어울림한마당 포스터./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펼친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충전하자'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와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클래식 프렌즈 어린이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문어의 꿈' 공연, '미소짓고 인사하는 친절도시 서구' 선포식,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권역별 팀을 이루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마을활동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가수 울랄라세션의 초청공연과 밴드·비보이·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권역별 동BI(Brand Identity) 부스에는 주먹밥 만들기, 고서만들기, 인바디 건강 측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행사장 곳곳에 진행된다. 인디언텐트 등 가족이 쉬고 머무를 수 있는 행복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서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문 안전 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행사안내·운영요원을 배치했다. 행사장 주변 4개도로(상무시민로, 상무누리로, 상무자유로, 상무공원로)에 교통질서 유지·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1차선 주차허용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주차 편의와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서구형 자치모델인 동 중심의 생활정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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