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노래 제목 너무 길어...하이브도 '무리수' 느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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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의 '무리수 전략'에 대해 솔직 발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 범규, 휴닝카이가 지난 14일 디글을 통해 공개된 '동네스타K3'에서 소속사가 정해준 콘셉트와 홍보 전략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범규는 "제목이 길어지고 이게 우리 팀의 색깔이 됐다. 제목이 조금만 길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노래 제목으로 봐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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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하이브 소속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의 '무리수 전략'에 대해 솔직 발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 범규, 휴닝카이가 지난 14일 디글을 통해 공개된 '동네스타K3'에서 소속사가 정해준 콘셉트와 홍보 전략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평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긴 팀명만큼 길이가 긴 제목의 노래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표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12자,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는 14자,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는 16자였다.
이에 대해 휴닝카이는 "실제로 음악 방송에서 MC분들도 팀명이 기니까 많이 틀리셨다"라고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Chasing That Feeling(체이싱 댓 필링)'은 단 6자로 다른 노래에 비해 짧은 제목이다.
수빈은 "점차 이제 회사에서도 조금 무리수다 싶었는지 조금씩 (짧아지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범규도 "회사도 느낀 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범규는 긴 제목을 고수하는 콘셉트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범규는 "제목이 길어지고 이게 우리 팀의 색깔이 됐다. 제목이 조금만 길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노래 제목으로 봐준다"라고 설명했다. 진행자 조나단은 "긴 길이로 대명사가 됐다"라면서 긴 제목의 콘셉트의 장점을 이해했다.
한편, 지난 13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을 발매했다. '이름의 장: 프리폴'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에만 약 192만 장 팔려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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