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컬버시장 일행, 익산 왕궁 보석박물관 찾아 "원더풀~"

2023. 10. 17.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rty1357@naver.com)]전북 익산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Culver) 앨버트 베라 컬버 시장 등 대표단이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17일 익산을 찾았다.

앨버트 베라(Albert Vera) 컬버 시장과 프레디 퓨자(Fredy Fuza) 시의원, 리사 사퍼스톤(Lisa Saperston)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된 컬버 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익산시청과 익산시의회, 익산역 등 주요 기관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명소를 답사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버트 베라 컬버시장, 주요 기관 및 명소 방문으로 익산의 역사․문화 이해 기회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전북 익산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Culver) 앨버트 베라 컬버 시장 등 대표단이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17일 익산을 찾았다.

앨버트 베라(Albert Vera) 컬버 시장과 프레디 퓨자(Fredy Fuza) 시의원, 리사 사퍼스톤(Lisa Saperston)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된 컬버 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익산시청과 익산시의회, 익산역 등 주요 기관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명소를 답사하게 된다.

앨버트 베라 시장은 첫날인 이날 익산지역 명소를 소개받고 "원더풀"을 외쳤으며,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 도시간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전망이다.

▲미국 컬버 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익산을 방문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는 익산시와 컬버 시가 교류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먼 길을 와주신 컬버 시 대표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컬버 시 대표단 방문은 지난 6월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익산시 대표단의 컬버 시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앞으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와 컬버 시는 지난 1983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는 청소년들이 매년 상호 도시를 방문해 총 160명의 학생들이 홈스테이에 참가했으며, 올해 8월에도 익산시 학생 5명이 컬버 시에서 진행된 홈스테이에 참가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