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홍준 대표 “키나 돌아온 진짜 이유? ‘큐피드’ 랩작사지분 강탈당해…안성일 잇따른 거짓해명에 실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전 대표는 "그동안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학력위조 등 각종 위조경력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키나가 직접 작사한 '큐피드'의 랩 작사 지분까지 안대표가 강탈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키나도 언론을 통해 안대표의 비리를 알게 되면서 의심을 품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소속사 어트랙트로 돌아왔다. 약 5개월에 걸쳐 지속된 이번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멤버들의 분열로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키나는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따르면 키나는 전대표를 만나 소속사 복귀의사를 밝혔다. 전대표는 17일 스포츠서울과 전화 인터뷰에서 “키나가 찾아와 회사로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살이 쪽 빠져 쓰러질 것만 같았다. 불안과 우울증세에 시달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바로 전날까지 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어트랙트를 향한 날선 비방을 이어갔던 피프티피프티 멤버간 분열이 생긴 결정적 이유는 ‘큐피드’ 랩 작사 지분 강탈에 있었다.
전 대표는 “그동안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학력위조 등 각종 위조경력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키나가 직접 작사한 ‘큐피드’의 랩 작사 지분까지 안대표가 강탈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키나도 언론을 통해 안대표의 비리를 알게 되면서 의심을 품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발매한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주요 인기곡 차트인 ‘핫 100’에 21주 연속 오르며 해외에서 주목받았다. 이 곡의 인기로 피프티피프티는 ‘중소의 기적’으로 떠올랐다. ‘큐피드’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딩’, ‘올해의 노래’ 후보에 도전한 상태다.
그러나 한국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이 곡의 저작권 지분은 안성일이 28.65%, 백모씨가 4%, 더기버스가 66.85%며 랩을 작사한 키나는 0.5%뿐이다. 이들 중 백모씨가 이 곡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전대표는 어렵게 소속사행을 택한 키나에 대해 “돌아와줘서 기쁘고 고맙다. 키나의 거취는 차차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더기버스에 대한 소송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ulga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전홍준 대표 “키나 돌아온 진짜 이유? ‘큐피드’ 랩작사지분 강탈당해…안성일 잇따른
- 박한별, 제주 카페에 무슨 일? “최근 돈이 생겨본 적 없어.. 월급이 없다” 고백
- 에릭도 7개월 子 앞에선 천생 아빠 “심장 아파. 내 사랑 강아지”
- “쟁점은 횡령이다” 박수홍 어머니 사생활 폭로에 네티즌 여론 더 악화
- “소주 20병 마신다”..신혜선 어마어마한 주량에 조세호도 ‘깜짝’(‘유퀴즈’)
- 블랙핑크 로제, 美 대형 음반사 회장 만났다…각종 추측 난무
- ‘그알’, 알바→성폭행 뒤 극단적 선택한 20살…성병 옮긴 뒤 반성없는 ‘짱구맨’
- 김혜수, 17년간 미담 드러났다.. 하지영 “갈비 도시락부터 카드까지.. 100번은 될 듯”
- 100만 구독자 가능할 줄 알았는데…‘나는 솔로’ 16기 영숙, 유튜브 첫 영상 삭제당해
- ‘비위생적·안 씻는다’ 루머에 발끈한 문채원,모욕적 악성루머 유포자 추가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