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권명호, 장영태, 구현구 후반기 급부상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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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권명호와 장영태를 비롯해 4기 구현구가 최근 급부상하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정상급 경기력을 갖추고 있으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제 몫을 못했던 권명호와 장영태, 구현구가 올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재도약을 하고 있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권명호, 장영태, 구현구의 폭풍 질주가 후배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는 촉매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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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1기 권명호, 장영태와 시원 시원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구현구의 부활은 원년부터 함께하며 경정을 즐겨온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1기 권명호와 장영태를 비롯해 4기 구현구가 최근 급부상하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정상급 경기력을 갖추고 있으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제 몫을 못했던 권명호와 장영태, 구현구가 올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재도약을 하고 있다. 출전경주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경정 팬들 사이에 화제다.
권명호는 지난 1월 부상으로 약 6개월간 미사리 수면을 떠나 있었다. 재활 후 후반기에 다시 돌아왔으나 무뎌진 실전 감각을 단숨에 끌어 올리지 못했다. 7월과 9월에는 입상이 전무했고 8월 한 달 동안 우승 2회와 2착 1회, 3착 2회가 전부였다. 하지만 지정훈련과 실전 경주를 거듭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10월 40회차 개천절을 맞아 열린 3일 경주에서 4번의 출전 중 우승 2회, 2착 1회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장영태도 2월말 부상을 당했다. 7회차인 2월 16일 출전을 끝으로 모습을 감췄다. 후반기가 열렸음에도 눈에 띄지 않았지만, 두 달이 더 지난 36회차 9월이 되어서야 복귀했다. 9월 한 달 동안 1코스에서만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경쟁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10월 40회차와 41회차 동안 총 8회 출전해 2착 5회와 3착 1회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구현구의 약진 또한 눈부시다. 전반기 우승 없이 2착만 3회 기록했고 나머지는 3착 진입이 최선이었지만, 후반기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큰 기복 없이 0.1초에서 0.2초대의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고 있으며 배정받은 모터의 기력이 부족하더라도 정비를 통해 궁합도를 끌어 올리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다. 후반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우승 7회, 2착과 3착을 각각 5회씩 거두며 맹활약 중이다.
임병준 경정 쾌속정 팀장은 “권명호, 장영태, 구현구의 폭풍 질주가 후배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는 촉매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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