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부터 김한민까지…서울충무로영화제 GV서 만나는 감독들

장아름 기자 2023. 10.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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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GV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및 대극장,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ART1관), ART2관 등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상영하며 이와 함께 GV도 진행한다.

이어 이날 '바람 불어 좋은 날'의 GV도 진행되며, 이장호 감독과 김미경 MKYU 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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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무로영화제 사무국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GV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및 대극장,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ART1관), ART2관 등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상영하며 이와 함께 GV도 진행한다.

우선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는 오는 28일 '지옥화'의 GV가 예정돼 있다. 신상옥 감독과 가장 가까운 영화인 신정균 감독이 참석하며 이현경 평론가가 함께한다. 이어 이날 '바람 불어 좋은 날'의 GV도 진행되며, 이장호 감독과 김미경 MKYU 대표가 참석한다.

뒤이어 오는 29일에는 '홀리데이'의 GV가 중극장에서 진행된다. 양윤호 감독과 정민아 평론가가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한 이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 ART1관에서는 '작은 정원' '파이란', 그리고 '극락도 살인사건' GV가 진행된다. '작은 정원'에는 이마리오 감독과 송아름 평론가가 참여하며 '파이란'에는 송해성 감독과 김아론 프로그래머, '극락도 살인사건'에는 '노량'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한민 감독과 양경미 평론가가 각각 참석한다.

오는 30일에는 '드림팰리스'와 '태양은 없다'의 GV가 준비됐다. '드림팰리스'에서는 가성문 감독과 주연 이윤지 배우가 참석하며 양경미 평론가가 함께한다. '태양은 없다'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정민아 평론가가 함께한다.

오는 31일에는 '삼각형의 마음'과 '옥수역 귀신'의 GV가 열린다. '삼각형의 마음'에서는 안지환 감독과 출연 배우인 손병호, 김지영 배우와 양경미 평론가가 함께 한다. '옥수역 귀신'에서는 정용기 감독과 유수경 기자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서울충무로영화제는 "프로그램 이벤트로 충무로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충무로 토크: 이장호의 라떼는 말이야'에서는 이장호 감독, 신승수 감독, 기주봉 배우가 참석, 그때 그 시절 충무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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