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채용 ‘공정성 의심’ 정황…감사원 감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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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북대병원의 직원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다며,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은 전북대병원의 친인척 채용이 지난 2019년 11명에서 2020년 41명으로 4배가량 폭증한 데다, 특정 직원은 아버지와 동일과, 동일 직위의 실무 면접관이 면접을 치른 사례 등이 있다며, 채용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부정 채용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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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북대병원의 직원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다며,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은 전북대병원의 친인척 채용이 지난 2019년 11명에서 2020년 41명으로 4배가량 폭증한 데다, 특정 직원은 아버지와 동일과, 동일 직위의 실무 면접관이 면접을 치른 사례 등이 있다며, 채용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부정 채용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직원 채용 문제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특히 실무 평가는 외부위원들이 평가하고 있어 친인척 등 이해관계 대상자의 면접 문제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관리 책임자로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살펴보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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