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장 재량 확대… 학교는 교육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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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을 늘려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장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선생님과 교육 당국을 연결해 주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공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협력 방안 모색 △학교 변화·성장 지원하는 학교장 리더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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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 “학교 업무경감 위해 노력할 것”
“학교장 재량을 늘려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장 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선생님과 교육 당국을 연결해 주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7일 오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23학년도 2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 자리에서다.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변화와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공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협력 방안 모색 △학교 변화·성장 지원하는 학교장 리더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최근 교육 이슈와 함께 경기 미래 교육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의 늘봄 확대 정책 △인력 충원 문제 △학교장 책임에 따른 권한 등 교육 현장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임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의 기본과 기초 교육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힘쓰고, 민원 등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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