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레스터 클럽 레코드였던 시절이...’ 빌라 MF, 리그에서 '선발 출전 0회'...내년 1월 튀르키예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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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이적 후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빌라의 틸레만스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인 틸레만스는 안더레흐트, 프랑스 AS 모나코를 거쳐 2019년 1월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6월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된 틸레만스는 자유 계약으로 아스톤 빌라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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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 이적 후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빌라의 틸레만스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인 틸레만스는 안더레흐트, 프랑스 AS 모나코를 거쳐 2019년 1월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레스터는 6개월 뒤인 2019년 7월 틸레만스를 완전 영입했다. 레스터는 틸레만스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4,500만 유로(한화 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
레스터 합류 후 틸레만스는 제이미 바디, 제임스 매디슨, 하비 반스와 함께 팀의 기둥이 됐다. 틸레만스는 2019/20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5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51경기 9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해당 시즌 틸레만스는 레스터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틸레만스는 3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레스터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지난 6월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된 틸레만스는 자유 계약으로 아스톤 빌라에 둥지를 틀었다. 빌라는 EPL에서 검증된 미드필더를 이적료 한 푼 없이 데려왔다.
기대와 달리 틸레만스는 빌라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고작 4경기에 불과했다. 리그에서는 모두 교체 출전에 그쳤다. 틸레만스는 카라바오컵이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만 선발로 기용됐다.
틸레만스가 빌라에서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차기 행선지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다. ‘골닷컴’에 의하면 틸레만스의 에이전시는 이미 갈라타사라이와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틸레만스가 빌라 입단 반시즌 만에 팀을 떠날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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