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이어 또 3관왕 달성! 중장거리 제왕 김우민, 전국체전 4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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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강원도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이룩했다.
17일, 전남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김우민이 3분46초07 기록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대회 첫 날인 지난 14일 자유형 1,500m와 더불어 15일 계영 8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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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우민(강원도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이룩했다.
17일, 전남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김우민이 3분46초07 기록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에는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이 3분47초14의 기록으로 올랐다.
김우민은 대회 첫 날인 지난 14일 자유형 1,500m와 더불어 15일 계영 8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앞서 김우민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계영 800m,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고, 자유형 1,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는 황선우(강원도청), 최동열. 김우민 등 강원도청 소속 선수 5명이 집단 식중독을 앓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황선우가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르고 김우민이 3관왕을 휩쓰는 등 컨디션 난조를 딛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우민은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계영 400m에도 출전해 대회 4관왕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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