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사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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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임대인 일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정 모 씨 일가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고소인들은 정 씨 일가와 각 1억 원대의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정 씨 일가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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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임대인 일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정 모 씨 일가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임대차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12시까지 148건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210여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정 씨 일가와 각 1억 원대의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정 씨 일가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418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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