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사무실 등 압수수색

송재원 jwon@mbc.co.kr 2023. 10. 17.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임대인 일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정 모 씨 일가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고소인들은 정 씨 일가와 각 1억 원대의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정 씨 일가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임대인 일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정 모 씨 일가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임대차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12시까지 148건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210여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정 씨 일가와 각 1억 원대의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이 잠적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정 씨 일가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418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