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대로 만드는 패션 플랫폼 두드레스, 성수서 팝업스토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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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두드레스(doDRESS)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두드레스의 '패션 스티커링'은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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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두드레스(doDRESS)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폐자동차정비소를 개조한 곳으로 전 세계 40여 명의 아티스트, 국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다.
두드레스는 건국대학교 교원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가 운영하는 곳으로, 박창규 교수가 대표다. 자신의 취향대로 단 한개뿐인 제품을 고르고 조합해 옷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두드레스의 '패션 스티커링'은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다. 팝업 현장에서도 커스텀 제품을 즉석에서 프린팅해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 기간에만 판매되는 4만원 상당의 두드레스 커스텀 제품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두드레스는 대규모 브랜드 및 유통기업, 기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개인 브랜드,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패션 생태계를 만들려고 한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두드레스에 올려놓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면 된다. 소비자가 구매하면 그 옷에 기여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이 분배된다.
두드레스은 향후 프린팅뿐만 아니라 자수, 패치, 3D 프린팅 등 다양한 생산기술을 활용하고 신발, 모자, 안경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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