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올해 1~9월 전기차 53만대 인도

김지웅 2023. 10.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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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 전기차 인도량 53만1500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로 유럽은 지난해 1~9월보다 61% 늘어난 34만1100대 전기차 인도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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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 전기차 인도량 53만1500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동기 36만6600대 대비 45% 증가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전체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한 비중도 7.9%로 늘었다. 지난해 1~9월 6.1% 보다 증가했다.

국가별로 유럽은 지난해 1~9월보다 61% 늘어난 34만1100대 전기차 인도량을 보였다. 이어 중국은 4% 상승한 11만7100대, 미국은 74% 증가한 5만300대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폭스바겐 브랜드 ID.4·ID.5(16만2100대)·ID.3(9만500대) △아우디 Q4 e-트론(7만7900대) △스코다 엔야크 iV(5만4400대) △아우디 Q8 e-트론(2만1800대)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영업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세계 전기차 공급량에서 45% 증가율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구매를 전반으로 꺼리며 그룹의 목표치는 밑돌았지만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전기차 인도량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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