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후쿠시마산 농산물’…한정판 덮밥·샌드위치 출시한 日세븐일레븐

이승훈 특파원(thoth@mk.co.kr) 2023. 10. 17. 14: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
후쿠시마 농산물로 만든 간편식 판매
덮밥·샌드위치·삼각김밥·샐러드 등
쌀과 오이, 파 등 활용한 제품 선보여
후쿠시마산 농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한다는 세븐일레븐 홍보 포스터. [세븐일레븐]
일본 최대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이 후쿠시마 농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한다. 2011년 3·11 대지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쿠시마현 지역의 농가를 응원하는 ‘후쿠시마 프라이드’ 행사의 일환이다.

17일 세븐일레븐은 후쿠시마현의 식재료를 사용한 간편식을 이달 30일까지 후쿠시마현 지역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 지역 소스를 사용한 돈가스 덮밥, 쌀을 사용한 된장 절임 덮밥, 오이를 넣은 샌드위치, 파를 넣은 삼각김밥 등 11개 종류가 포함됐다.

후쿠시마현 지역은 3·11 대지진과 이로 인한 원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오염수 방출로 수산물까지 판로 확보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