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골다공증치료제 시밀러 1상 결과 美학회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미국골대사학회(이하 ASBMR)에 참석해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ASBMR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미국골대사학회(이하 ASBMR)에 참석해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ASBMR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58억300만 달러(한화 약 7조5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프롤리아는 오는 2025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돌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CT-P4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1차 평가변수에서 대조군인 프롤리아와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의 감소 및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1상 결과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한다는 목표로 CT-P41 상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골대사 분야 의료인들의 관심이 몰리는 ASBMR에서 CT-P41의 건강한 피험자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해 오리지널 대비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며 “기존에 출시한 램시마, 트룩시마, 유플라이마 등을 포함해 2025년까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총 11개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