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내돈내산 컴백 “전부 내 돈으로, 100명 할 일을 나 혼자서” (가요광장)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장우혁이 '내돈내산' 앨범을 홍보했다.

장우혁은 10월 17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장우혁은 지난 12일 다섯 번째 싱글앨범 ‘I FEEL HOPE(아이 필 호프)’를 발매했다. ‘아이 필 호프’는 3월 발매된 싱글 4집 ‘FEEL IT’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장우혁은 '아이 필 호프'에 대해 "제목 딱 보면 아신다. 희망을 느끼는 그런 곡이다.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웃는 노래가 많이는 없다. 화를 많이 낸다. '전사의 후예'처럼 화를 많이 내는데 웃는다"고 설명했다.

장우혁은 "나도 굉장히 힘들었다. 이곡을 하기 전에 평상시에 웃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트레이닝해서 무대에 올라간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은지는 "대중에게 긍정적 바이브를 전해줄 수 있겠다"고 했고, 장우혁은 "요즘 트렌드지 않나. 긍정긍정"이라고 말했다.

장우혁은 크레이티브디렉터로서 콘셉트, 의상, 안무까지 모두 참여했다고 한다. 장우혁은 "참여라기보다 내 돈으로 제작하고 있다. 내돈내산이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앨범 커버 등 뭐까지 신경 썼냐?"고 물었다. 장우혁은 "다른 회사에서 100명이 할 일은 나 혼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요즘에 아웃소싱 발달이 잘 돼있다. 외주 제작 형식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