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경관 조성’…양구군, 군민 정원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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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군민들이 직접 지역의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군민 정원사' 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민 정원사 양성은 정원 조성 가꾸기에 대한 기초 및 전문 교육을 통해 생활권 주변의 경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군민 정원사로서 관내 정원과 공원, 화단, 관광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직접 정원 및 녹지 관련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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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군민들이 직접 지역의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군민 정원사’ 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민 정원사 양성은 정원 조성 가꾸기에 대한 기초 및 전문 교육을 통해 생활권 주변의 경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교육은 11월4일부터 2024년 5월18일까지의 기간 중 18회의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이달 16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구군이면서 정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 의지가 있고 녹지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자, 정원사 실습이 가능한 자 등으로 총 20명이 대상이다.
교육생들은 80% 이상(64시간)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군민 정원사로서 관내 정원과 공원, 화단, 관광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직접 정원 및 녹지 관련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양구군은 오는 26일 이후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동영 군 녹지조성팀장은 “주민들이 정원사가 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지역의 경관을 가꾼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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