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을철 축제·행사 인파밀집 대비 특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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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종료된 이후 대규모 가을축제가 잇달아 개최되는 것에 대비해 11월 말까지 인파밀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창원에서는 국화축제, K팝 월드 페스티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등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필요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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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종료된 이후 대규모 가을축제가 잇달아 개최되는 것에 대비해 11월 말까지 인파밀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창원에서는 국화축제, K팝 월드 페스티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등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필요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준비 단계부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축제가 시작되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을 공유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축제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 등 수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축제에 대해서는 경찰·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포함된 축제 인파사고예방단을 운영한다.
특히, 주최자가 없는 행사로 인파밀집 우려가 있는 핼러윈데이와 수능일에는 구청과 협업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 관리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가을철은 창원을 대표하는 많은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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