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시 관광객수 1위 망상해변…수입은 망상리조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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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를 찾는 방문객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망상해변이고, 관광수입을 가장 많이 낸 곳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동해시 10대 관광지 방문객수 통계에 따르면 망상해변이 181만7078명을 기록해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다녀간데 이어 추암해변(100만5125명), 도째비골 스카이밸리(26만9812명), 무릉계곡(24만3474명), 논골담길(18만3469명), 해랑전망대(17만3969), 망상리조트(12만7113명), 천곡동굴(12만2366명), 무릉별유천지(11만8270명), 약천온천(3만965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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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를 찾는 방문객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망상해변이고, 관광수입을 가장 많이 낸 곳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동해시 10대 관광지 방문객수 통계에 따르면 망상해변이 181만7078명을 기록해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다녀간데 이어 추암해변(100만5125명), 도째비골 스카이밸리(26만9812명), 무릉계곡(24만3474명), 논골담길(18만3469명), 해랑전망대(17만3969), 망상리조트(12만7113명), 천곡동굴(12만2366명), 무릉별유천지(11만8270명), 약천온천(3만965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동해지역 10대 관광지 전체에는 409만1646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 관광수입면에서는 망상해변·추암해변·논골담길·해랑전망대 등 무료관광지를 제외한 유료관광지 중에서 망상리조트가 31억3015만4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무릉별유천지 20억5889만3000원, 도째비골스카이밸리 7억5046만9000원, 천곡동굴 3억7428만원, 무릉계곡 3억3197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해수욕장 개방 기간 샤워장 운영수입이 전부인 망상해변은 1173만6000원, 추암해변은 293만5000원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동해지역 10대 관광지의 총 관광수입은 66억6043만8000원이었다.
이 가운데 관광수입 2위를 차지한 무릉별유천지의 경우 국내 최초로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이후 2023년 8월까지 외지인 21만4603명, 지역주민 4만9568명 등 총 26만4171명이 입장했다.
관광수입 3위를 차지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는 지난 2021년 6월 25일 개장한 이후 지난 9월 8일까지 총 82만1831명이 입장해 총 23억9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지역별AI관광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2년 10월~2023년 9월) 동해시를 찾은 방문객수는 모두 1220만9032명으로, 전년 같은기간(2021년 10월~2022년 9월) 1159만68명에 비해 5.3%(61만8964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강원도 방문객수가 2.6% 증가한 것에 비해 2.7%P 높은 수치이다.
관광데이터랩의 조사 결과 9월말 현재 외지인들이 꼽은 동해시의 최고 인기관광지는 묵호항이었으며 망상해수욕장-무릉별유천지-묵호항어시장-도째비골스카이밸리-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무릉계곡-천곡황금박쥐동굴-동해역-촛대바위가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동해시의 숙박방문자 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상승했으나 체류시간은 4.5% 하락했다. 최근 1년간 동해시의 관광 소비 합계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9.2% 증가해 전국 평균 관광 소비 합계 증가율 8% 보다 1.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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