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속열차 입찰비리 의혹' SR 간부 등 관계자 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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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RT 운영사 SR이 발주한 1조 원 규모 사업에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SR 간부 등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SR 차량기술처장 A 씨와 현대로템 관계자 2명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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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RT 운영사 SR이 발주한 1조 원 규모 사업에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SR 간부 등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SR 차량기술처장 A 씨와 현대로템 관계자 2명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A 씨는 SR이 올해 초 신규 고속열차인 동력 분산식 고속철 112량을 발주하고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 명단을 현대로템에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대로템은 계량평가에서는 경쟁사와 비슷한 점수를 받았지만, 비계량평가에는 SR이 선정한 평가위원 9명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낙찰예정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8월 SR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고, 압수수색 이후 A 씨는 직위 해제됐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418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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