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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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가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23일, 3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2일차 심화과정에서는 기초과정에서의 사전 지식을 토대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시 필요한 ITMOs(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실적) 구매계약(MOPA) 체결방법, 감축실적이 발급된 사업분석을 통한 해외사업과 국제감축사업 연계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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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23일, 3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얻기 위하여 행하는 기술지원, 투자 및 구매 등을 의미한다.
1일차 기초과정에서는 국제감축사업 관련 기본개념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진행절차를 CDM 사업 중심으로 개발 단계부터 등록, 모니터링(검증), 실적 발행까지 차근히 짚어준다.
2일차 심화과정에서는 기초과정에서의 사전 지식을 토대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시 필요한 ITMOs(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실적) 구매계약(MOPA) 체결방법, 감축실적이 발급된 사업분석을 통한 해외사업과 국제감축사업 연계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건물, 교통(해운·항만 제외), 건설 등 국토교통분야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제도와 기반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기관(업체)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섭외하여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주체인 해외사업자들이 단시간 내 주요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10월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관련 발표자료는 교육종료 후 협회 홈페이지 국제감축사업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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